김옥빈은 19일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시체가 돌아왔다’의 언론시사회에서 “촬영이 여름이었는데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검은색으로 나오는 게 부담스러웠다”며 머리카락을 염색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감독님과 함께 이야기를 해 만들었는데 감독님이 좋아했다”며 “탈색을 8번 정도 했다. 그 색을 유지하기 위해 3일에 한 번식 재염색을 했는데 다시는 하기 싫을 것 같다”고 웃었다.
우선호 감독은 “옥빈씨를 만났는데 뼛 속까지 어두운 느낌이 있더라”며 첫 만남을 전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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