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14일, 한미FTA 발효를 계기로 차량 구입에서 유지·관리, 잔존가치 제고 및 제품 라인업 강화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드·링컨 고객들은 한미FTA 효과에 따른 다양한 혜택들을 즉시 체감할 것으로 보인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한미FTA 발효를 통해 발생한 혜택들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차량 및 부품가격과 서비스·제품 라인업 등 모든 면을 고려했다”며 “이번 한미FTA를 기점으로 포드∙링컨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차를 구입 및 유지하려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품 가격 인하에는 엔진 오일, 에어 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성 부품뿐 아니라, 주요 수리 부품 등이 포함된다. 특히, 포드·링컨 브랜드의 최다 판매 모델인 토러스와 MKS는 도어, 펜더, 후드, 범퍼 등 주요 바디 부품 30개 품목에 대해 35% 가격 인하를 실시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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