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박유천 김준수 김재중)이 9일 오후 9시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테아트로 콘포리칸(TEATRO CAUPOLICAN)에서 K-팝 가수 최초로 단독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약 3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칠레를 비롯해 가까운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우루과이, 브라질, 멕시코를 비롯해 스페인 등에서 까지 팬들이 모였다. 일부 팬들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공연장 주변에서 노숙을 하기도 했다. JYJ는 칠레 공연에 이어 11일 페루 리마에서 남미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산티아고(칠레)=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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