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가 사생팬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9일 칠레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JYJ는 “사생팬들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너무나 컸다”고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팬들에게 죄송스럽다”며 사과했습니다.
먼저 박유천은 “데뷔 후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8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사생팬들에게 고통을 받아왔다”며 “감시하고 쫓아다니는 것은 마치 창살 없는 감옥과도 같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김준수는 “스타로서 감내해야 할 고통이라고 생각하며 참아 왔다”며 “하지만 우리의 자동차에 GPS를 몰래 장착하여 쫓아다니고 무단 침입 해 자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 키스를 시도하기까지 했다. 우리는 이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안에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중도 이에 덧붙여 “앞으로는 정신
한편, JYJ는 사생팬들의 과격한 행동에 분을 참지 못하고 과격한 언사를 한 사실 등이 전해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