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추신수는 애리조나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
앞선 타자 제이슨 킵니스의 선제 2점 홈런 후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트레버 카힐의 2구째 떨어지는 변화구를 정확히 받아쳐 연속타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던 추신수는 장쾌한 홈런포로 포문을 열어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김동환/hwan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