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에서 휴대전화기 위치정보 등을 빼내 거래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브로커 41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협력업체 직원 36살 서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작년 8월부터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3개월간 약 20만 건의 개인정보에 접속할 수 있었고, 이동통신사는 최근까지 정보 유출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지수 / poo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