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역사상 처음으로 분자 내부에서 움직이는 원자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포착하는 시도가 성공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물리학과 연구진은 질소와 산소 분자 속의 전자를
레이저 충격을 받고 원자에서 잠시 분리됐던 전자가 분자와 다시 충돌할 때 전자와 결합하는 원자의 진동 순간을 초고속 카메라로 포착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산소와 질소 분자를 통해 이뤄졌지만, 앞으로 의약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연구 내용은 과학저널 네이처지 최신호를 통해 소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