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윤일상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서편제’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서편제가 아니었다면 뮤지컬에 도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기 대중음악 작곡가인 윤일상은 “20년간 대중음악만을 해오다 ‘서편제’를 만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내가 만든 곡, 어떤 자식도 모두 소중하지만 뮤지컬 ‘서편제’는 또 다른 아예 다른 장르의 도전이었다. 우리의 소리와 사 음악이 어우러진 최초의 장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사랑하는 곡에 나 역시 가장 큰 애정이 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서편제’는 故이청준 작가의 대표작을 뮤지컬로 재탄생 한 것으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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