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의료기기전문기업 메디룬(대표 강신원)이 KIMES 2012를 통한 제품의 우수성을 미국·유럽·남아공·남미·터키 등에 알렸다.
메디룬은 최근 삼성동 COEX 전시장에서 열린 ‘제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에서 첨단 의료장비 전시와 활발한 마케팅 및 홍보활동으로 참가 기업들이 해외 유수의 기업과 수출 계약을 맺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존에 수출하고 있는 동남아 등 국가들뿐만 아니라 유럽·미국·남아공·터키·남미 등 신규 해외 바이어들의 제품 구매 문의가 줄을 이었다.
전시기간 동안 메디룬은 휴대용 통증 완화기 '아이룬(모델명 I-200L)'을 선보였다. 기존 제품과 달리 텐스(전류로 피부의 말초 감각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와 온열을 동시에 가해 혈액순환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파스텔 톤의 색상 등으로 실용성과
강신원 대표는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져준 만큼 앞으로 수출 계약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각 국가별 의료기기 수입허가를 취득하는 대로 수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룬은 새로운 메인패드 제품을 개발 완료했으며,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