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레미콘업체 모임인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내일(25일)부터 레미콘 조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750여 개 중소 레미콘업체가 가동을 멈춘 지 사흘만으로, 연합회는 일단 내일(25일)부터 공급을 재개하기로 하고 가격 협상은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레미콘과 시멘트, 건설업계 대표자들
시멘트업체들은 올해 초 시멘트 가격을 톤당 6만 7천500원에서 7만 6천 원으로 올렸는데, 레미콘업체들은 인상 폭을 낮추거나 시멘트 가격 상승분만큼 건설사들이 레미콘 가격을 올려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