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로파리그 16강을 이끌었습니다.
24일 오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이하 맨유)는 '2011-12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아약스(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으나, 지난 1차전에서 맨유가 2-0 승리를 거둬 1, 2차전 합계 3-2로 아약스를 누르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단 박지성은 전반 중앙 미드필더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후반 측면 미드필더로 공격에 가담하는 등 풀타임을 소화
한편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캡틴박 등극", "이렇게나 주장완장이 잘 어울리다니", "박지성 주장완장을 찬 모습이 왜 이리 기쁘던지", "이제는 주장완장 착용한 모습 못 볼 줄 알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