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놀러와'에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C 윤종신, 김구라, 규현이 출연해 프로그램에 대한 거침없는 이야기를 나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서로 물고 뜯는 폭로전으로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윤종신은 "김구라는 연예인 비화를 얻기 위해 대기실에서 자는 척도 한다"고 폭로했다.
또 '무릎팍도사' 폐지 후 찾아온 '라디오스타'의 위기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내부 갈등이 있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 갈등의 중심에는 김구라가 있었는데, 윤종신은 정작 담당PD와 면담을 한 건 자신이었다고 폭로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또 골방-심리분석 '누구냐 넌' 코너에서는 세 MC의 속마음을 밝혀본다. 그동안 거침없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게스트들의 속마음을 파헤쳤던 MC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방송은 20일 오후 11시 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