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은 최근 진행된 jTBC '상류사회' 녹화에서 자신의 방을 직접 찾은 시청자 택배에 깜짝 놀랐다. 우람한 몸집은 물로 부들부들한 털을 지닌 것에 아연실색을 한 것.
게다가 그 택배가 방에 들어오자마자 온 방이 물바다로 변하는 괴현상이 벌어져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참지 못한 이수근은 “그래! 오늘부터 여기 너네 집 해! 내가 나갈게!”라고 말하며 옥탑방을 박차고 나가 촬영장을 폭소케했다.
하지만 수근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택배의 치명적인 매력에 끌려,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퍼붓기에 이르러 웃음을 자아냈다. 펜트하우스를 방문한 마성의 매력을 가진 택배는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1일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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