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양볼 뽀뽀, 우택연 좌수현 동시에 두 미남을...‘계탔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수지가 김수현과 옥택연으로부터 양볼에 뽀뽀를 받았다. 수지는 여성팬, 김수현과 옥택연은 남성팬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드림하이 포스터 촬영 수지 김수현 옥택연’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KBS 드라마 ‘드림하이1’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다.
이날 수지는 김수현과 옥택연 사이에 서서 극 중 삼각관계를 연출했다. 뽀뽀 신호와 동시에 촬영 스태프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내지르자 옥택연은 당황하며 쑥스러워하고, 김수현은 덤덤하게 촬영에 응하는 척 하더니 부리나케 카메라 밖으로 달려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처음에 다소 수줍어하는 표정을 보였으나 현장 분위기가 무르익자 양볼로 접근하는 두 사람의 뽀뽀를 능숙하게 막아냈다.
이 영상은 최근 시작된 ‘드림하이2’가 인기를 끌면서 뒤늦게 화제를 일으켰다. 드림하이2는 전편에서 예술 사관학교였던 기린예고가 재정 파탄 위기에 몰린 상황을 배경으로,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과 최고 아이돌 간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사진=해당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