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승승장구’ 100회 특집의 첫 번째 깜짝 MC는 김남주였다.
2010년 2월 2일 첫 전파를 탄 이래 24일 100회를 맞은 KBS2 ‘승승장구’에서 MC들을 게스트로 맞아 진솔한 인생스토리를 전했다. MC들이 오히려 손님이 되는 주객전도 상황이 되면서 MC 김승우의 부인인 김남주가 이날의 특별MC를 맡았다.
이날 김남주는 김승우의 승승장구MC 데뷔 당시부터의 숨겨진 사연들을 공개해가며 매끄러운 진행으로 모두를 감탄시켰다. 남편의 이야기가 주가 된 만큼 적절한 편파 진행과 과장된 추임새로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승승장구는 24일부터 3주에 걸쳐 100회 특집 시리즈로 방송된다. 김승우, 이수근, 비스트가 차례로 토크쇼의
그동안 승승장구는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명사들을 초청, 진심어린 고백과 뒷이야기를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왔다. 정통 토크쇼에 예능 특유의 장치를 적절히 배치해 오락적인 면에서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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