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이번 설연휴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하루 평균 357만 대로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0.1% 증가했지만, 구간별 최대 소요 시간은 1~2시간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처럼 귀성 시간이 단축된 것은 주말과 연휴가 이어져 교통량이 분산됐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통 정보 이용가 늘었기 때문으로 도로공사는 추정했습니다.
실제 설 연휴 기간에 도로공사의 스마트폰 앱 이용 건수는 하루 평균 270만 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의 58만 2천 건보다 네 배 이상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