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서 슈퍼주니어(이하 슈주) 은혁, 동해, 규현, 성민을 위해 이특의 가상 부인 강소라가 미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슈주 멤버들은 소개팅녀로 등장한 여배우 손은서, 신소율, 정연주, 이세나를 보고 내내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고 부끄러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중 은혁은 자기소개 후 이어진 장기자랑을 통해 “오늘 귀국해서 선물 하나를 준비했다”며 여배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물이 하나 밖에 없다는 그의 말에 이특은 “첫 인상이 가장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전달하라”고 제안했다. 은혁은 손은서에게 선물을 건네며 멤버들 중 첫 번째로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선물을 개봉한 손은서는 휴대폰이 나오자 당황했다. 이에 은혁은 말 없이 휴대폰에 담긴 노래를 스피커에 연결한 뒤 댄스 무대를 꾸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은혁의 셔플댄스에 손은서는 “춤 잘
하지만 손은서는 4명의 장기 자랑을 모두 본 뒤 정작 은혁이 아닌 동해를 택해 그를 당황시켰다. 손은서는 “평소 노래와 함께 프러포즈 받는 것을 꿈꿨는데, 그 모습이 잘 그려졌다”며 동해를 칭찬해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사진=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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