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는 3월 방송 예정인 SBS TV 새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거짓말로 치장한 내숭백단의 ‘홍세나’ 역을 맡아 박유천, 한지민과 삼각구도를 형성한다.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시공을 초월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다 한 여인과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
정유미는 ‘천일의 약속’에서 항상 한 결 같이 한 남자만 바라보던 지고지순 했던 ‘노향기’에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특히 ‘천일의 약속’에서 박유환과 함께 나온 정유미는 이번에 박유환의 친형인 박유천과 호흡을 맞추게 돼 묘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정유미는 19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이번에 정유미의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드라마 ‘카이스트’, ‘연인’ 등의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으며, ‘불량가족’의 극본을 쓴 이희명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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