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라의 아버지 최의록 씨는 1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유족 측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앓아온 지병(심부전)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효심이 깊던 최유라는 슬픔에 잠긴 채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생방송으로 진행해 오던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 DJ석은 19일 방송부터 조갑경이 대신 맡고 있다.
'지금은 라디오시대'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설을 앞두고 아버지를 떠나보내 더욱 마음이 아프다. 다음 주 수요일께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영안실 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전 5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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