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명박 정권의 공과를 걸고 당당하게 승부하겠다"면서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강북 지역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전 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편한 곳
또 "대통령으로부터도 어려운 지역에 가서 잘 싸워 이기는 게 명분 있는 일이라고 권유를 받았다"면서 "전혀 명분도, 연고도 없는 지역에 가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도리가 아닌 만큼 심사숙고해서 지역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