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또한 근로자들이 보낸 편지에 자필로 답신했다며, 김정은의 친필 답신은 부친의 방식과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에게 편지를 보낸 주민들은 주로 농장과 발전소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였으며 이들은 편지에서 김 위원장을 잃은 비통한 심정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부위원장이 영도자에 오른 뒤 북한주민에게 '친필'로 답신을 보냈다고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