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웨이’에서 오다기리와 함께 출연한 김인권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오다기리 형이 ‘코다 쿠미’라고 사인했던 해운대 국밥집에 두 번이나 찾아가 아주머니께 사과를 하더군요. ‘마이웨이’ 동료로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형이 자랑스럽다”고 적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오다기리는 지난 10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했을 때, 한 음식점에 방문해 사인을 요청한 여성에게 ‘오다기리 조’가 아닌 ‘코다 쿠미’라는 사인을 해줬다.
이 같은 사실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알려졌고, 누리꾼들은 한국인들을 무시한 행동이라고 오다기리를 비난했다.
이에 앞서 ‘마이웨이’ 홍보 차 한국을 찾은 오다기리는 지난해 12월13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한편 오다기리는 ‘마이웨이’ 팀과 함께 지난해 마지막 날과 지난 1일 부산 등지에서 무대 인사를 했다. 그는 부산 지역 무대 인사에서 해당 음식점을 찾아 두 번이나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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