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 66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 6척에 의해 모두 구조돼 인천항 여객터미널로 후송됐습니다.
인천해경 측은 "당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다 파고까지 2m 이상으로 높았다"며 "자칫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선박 기계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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