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뒤따르던 승용차들이 잇따라 추돌하는 등 3중 추돌사고가 났고, M 씨 차량 보닛에서 난 불이 40살 김 모 씨 승용차로 번지는 등 소방서 추산 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M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6%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한·미 주둔군지위협정에 따라 M 씨를 주한미군 헌병대에 인계했으며, 미군 관계자 입회 하에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