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위에 올랐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자동차전문 잡지 모터트렌드가 최근 발표한 2012년 파워리스트에서 정 회장이 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과거 수년간 정 회장이 세운 모든 목표를 달성해 왔다며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가격이 아닌 디자인과 성능을 내세워 판매되는 현대기아차의 신모델에 대해 가장 먼저 물어본다고 전했습니다.
모터트렌드의 파워리스트 1위는 크라이슬러그룹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이, 3위는 알랜 멀랠리 포드 CEO가 각각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