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은 지난 14일 YT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해 “정치의 변화는 주기적으로 10년 정도에 한 번씩 온다. 그래서 이번이 정치 신인이 등장하기에 좋다. 문성근은 정말 성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뛰어난 상식을 가지고 있는 지식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문성근이 어느 인터뷰에서 ‘정치를 위해 연기를 한다’고 한 발언을 봤다. 이번엔 할 것이다. 문성근이 정치를 한다면 참 잘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문성근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2월 15일 신성일 선배께서 방송에 출연해 ‘문성근이 정치를 하기 위해 배우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셨는데, 저는 전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신 선배께서 저를 위해 호의로 말씀하셨겠지만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고 해명했다.
문성근은 현재 배우로 활동하면서 정치 연대 커뮤니티 ‘국민의 명령’ 대표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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