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광물자원공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희귀 광물자원인 희토류 비축기지를 준공했습니다.
전북 군산에 들어선 희토류 비축기지는 국내 수요량의 100일분인 1천5백 톤을 비축할 수 있고, 365일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돼 희토류가 변질하지 않도록 설계됐
광물자원공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 개발에 이어 비축기지를 구축함으로서 가격 급등에 따른 수급 불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희토류는 중국이 전 세계 수요의 97%를 독점해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출 통제를 하면서 가격이 급등한 상황입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