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식사 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천연 감미료 '타가토스(Tagatose)'의 양산에 성공해 이를 제품 형태로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내일(15일)부터 기업체를 위한 원료용 타가토스를 우선 내놓고 내년 1월에 일반 소비자를 목표로 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
내년 3월부터는 타가토스를 이용한 가공식품까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타가토스는 우유나 치즈, 카카오 등의 식품과 사과, 귤과 같은 단맛이 나는 천연과일에 아주 소량 함유돼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세계 최초로 효소공법을 이용해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