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는 10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2'에서 ‘7080 영화음악’ 특집에 출연해 폭풍 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해리는 1971년 영화 ‘내일의 팔도강산’에 삽입된 김추자의 ‘빗속을 거닐며’을 선곡했는데 그동안 보여줬던 이해리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이해리는 "지난 2주 동안 1승을 한 적이 없어 이번 주 무대에 더욱 힘을 실었다"며 "깜짝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그는 “몸치는 아니다. 리듬은 탈줄 안다”고 수줍게 말하더니 "다비치 멤버인 강민경보다는 잘 추는 건 확실하다"고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무대에 등장한 이해리는 댄서들과
음악평론가 강헌씨는 “김추자씨가 보여주었던 충격만큼이나 이해리씨가 잘 표현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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