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페이퍼 어워즈’는 지난해 겨울 축제 ‘카운트다운 판타지(CDF)’와 함께 시작돼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획일화된 연말 시상식들과 달리 아티스트형 음악의 1년 정리라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금년에는 기존 선배급 아티스트들 뿐 아니라 10cm, 노리플라이, 몽니, 데이브레이크, 칵스, 장기하와 얼굴들, 검정치마, 브로콜리 너마저 등이 인디신을 넘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지난해 보다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상부문은 아티스트, 신인, 앨범, 노래, 공연으로 총 5개. 12월 1일~15일 민트페이퍼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주요 음악 관계자(음악 평론가, 레이블 대표, 매체 관계자 등)들의 의견 20%를 반영해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12월 30일~31일 양일간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진행되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2011-2012에는 클래지콰이, 10cm, 데이브레이크, 몽니, 칵스, 정준일, 게이트플라워즈, 톡식, 이승열 등 22팀의 아티스트와 다채로운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함께 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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