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셰브론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둘째날 맹타를 휘두르며 2년 만의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우즈는 미국 캘리포니아 셔우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2개
성추문 파문 등으로 2009년 11월 이후 2년 넘게 우승 못한 우즈는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1라운드 선두였던 최경주는 15번홀에서 무려 4타를 잃는 등 부진한 끝에 우즈에 세 타차 뒤진 공동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