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정지 위기를 맞고 있는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와 산와 대부의 고객 정보 유출로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가 일어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부터 러시앤캐시와 산와 대부 고객을 대상으로 29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19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 관계자는 오늘(2일)부터 현장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대부업체 측은 대부 중개업자들의 영업 과정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