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와 현지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청년 시위대 수십 명이 현지시각으로 29일 수도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영국 대사관 건물을 습격해 탈취한 서류들을 불태웠습니다.
같은 시각 본관에서 북쪽으로 몇 마일 떨어져 있는 다른 영국대사관 건물도 시위대의 공격을 받았지만 두 곳 모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과 이란은 이란 핵개발 저지를 위한 영국의 압박과 이에 반발하는 청년들의 시위로 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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