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은 "만약 북측이 다시 도발하면 한국군의 강력한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먼 사령관은 오늘(23일) 오전 정승조 합참의장이 주관하는 합참의 작전상황평가회의에 참석해 북한군의 동향 분석과 우리 군의 작전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합참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정 의장은 "연평도 포격 도발 1주기 되는 날 서먼 사령관과 함께 작전상황을 평가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것은 한·미 연합군의 결연한 의지와 태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의장과 서먼 사령관은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한 한ㆍ미 공동 대응의 분야ㆍ기능별 계획을 지시하는 '한ㆍ미 공동 국지도발 대비계획 지시' 문서에 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