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겨냥 악성코드 급증"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겨냥한 악성 코드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보안업체 맥아피는 지난 7월부터 안드로이드 관련 악성코드가 37%나 늘어났다며 신종 악성코드 증가를 경고했습니다.
맥아피는 악성코드 증가의 원인으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전 검사를 거치는 애플과 달리 앱 스토어 등록이 자유로운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을 꼽았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2억 명 이상이며 시장 점유율도 50%를 넘어선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