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혹시 밖에 계셨다면, 서울에서 내리는 눈을 보셨나요? 오늘 아침 5시 10분부터 20분 사이에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약한 싸락눈이 섞여 내리면서 올 가을 들어 첫눈이 관측되었는데요. 적설은 기록되지 않았고, 작년에 비해 14일 늦게, 평년에 비해서는 2일 늦은 것이었습니다. 또, 기온이 낮은 강원 철원과 춘천에서도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1>추위가 주춤하면 비, 또 비가 그치면 다시 추위. 요즘 날씨가 그렇죠. 오늘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추위는 없지만,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나 밤부터 서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내일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강우량>내일까지 예상강우량 보시면,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 5에서 20, 그 밖의 전국에 5mm 미만의 적은 양이 예상됩니다. 강원산간에는 1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현재 경기서해안 일부지방에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아침까지 서울,경기와 충남서해안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지방에서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늦은 오후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의 기온 2도, 전주는 영하 1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낮 기온 서울 9도, 남부지방은 12도 선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동해상을 중심으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비는 내일 아침에 모두 그치겠고, 모레부터는 다시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