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진은 통일부 김기웅 통일정책기획관과 외교부 임웅순 북핵외교기획단 부단장을 면담하고 대북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실무진은 방한 목적에 대해 "남북관계에 대한 한국 정부의 시각을 알아보고자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당초 방한 일정이 끝난 뒤 북한을 방문하려다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무진은 "현재로서는 방북 계획이 없다"며 "엘더스 본부가 있는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방한 결과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 등 엘더스 소속 인사들은 지난 4월 인도적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