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국내 유가공업체 중 최초로 이슬람 지역으로의 수출을 위해 필요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용된다는 뜻의 아랍어인 '할랄'의 인증은 무슬림들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
남양유업은 지난달 말레이시아 정부기관인 'JAKIM'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남양유업이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은 수출용 멸균초코우유로, 일단 급식용으로 말레이시아에 수출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