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안보와 필수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섰던 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오늘(15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모식에는 녹십자 가족사 대표를 비롯한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허영섭 회장의 추모석 앞에서 고인에 대한 묵념과 이병건 녹십자 사장의 추모사,
이병건 녹십자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제약보국의 일념으로 평생을 한국 바이오산업에 헌신하신 진정한 기업가였다고 고인을 기렸으며, 바이오분야의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녹십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