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중공업 찬반투표 내일로 연기
한진중공업 노사가 해고자 94명을 1년 내에 재고용하기로 한 잠정합의에 대한 찬반투표가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경찰이 민주노총 김진숙 지도위원을 체포하려고 병력을 배치하자 노조가 반발해 투표가 무산됐습니다.
▶ 서울 역삼동 빌딩 불…70여 명 구조
서울 역삼동 대형 빌딩 부근에서 큰불이 나 옥상과 계단에 고립됐던 시민 70여 명이 구조됐습니다.
연기를 마신 시민 5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내일 수능 69만 명 응시…추위 없어
내일(10일) 전국 1,200개 시험장에서 69만 명이 2012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릅니다.
수험생들은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하며,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 SK 총수 일가 2,600억 횡령 혐의
SK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틀 연속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최태원·최재원 형제가 2,650억 원을 횡령해 1천억 원을 오너 일가의 개인적인 용도로 쓴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한미 FTA 진통 속 '막판 절충'
민주당이 한미 FTA 비준안의 핵심 쟁점인 ISD 조항에 대해 절충안을 마련하면서 FTA 비준처리가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 '가짜 솔비' 동영상 유포 일당 검거
가수 솔비 등 유명 연예인의 가짜 음란 동영상을 인터넷에 퍼트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대까지 포함된 이들은 단지 '재미삼아', '포인트를 얻기 위해' 이런 일을 벌였다고 합니다.
▶ 신규 취업자 50만 명…실업률 2.9%
지난달 신규 취업자
실업률은 2.9%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2%대로 낮아졌습니다.
▶ "이란 핵무기 개발 의심"…긴장 고조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에 대한 군사공격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