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올해 김장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이 4인 가족 기준으로 21만 2천7백 원으로, 지난해보다는 낮지만, 평년보다는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서울 경동시장에서 김장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면 26만 7천 원, 절임배추를 이용하면 23만 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김장비용이 예년보다 높은 것은 배추나 무 등 주재료 값은 내려갔지만, 고춧가루와 젓갈 등 부재료 값이 올라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