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외신들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를 주요 뉴스로 전하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박원순 후보의 승리가 여당인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에게 큰 타격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도 이번 선거가 민의를 보여줬다면서 내년 대선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이 대통령의 정책 선택 폭이 한층 좁아질 것이라면서 일본과의 관계에서도 대담한 결단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