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실 점거…모레 또 '끝장 토론'
한나라당이 오늘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예고했지만,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한때 회의실을 점거하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여야는 모레부터 이틀간 두 번째 끝장 토론을 열기로 했습니다.
▶ 음식점 대규모 집회…점심대란 없어
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며 음식점 업주들이 오늘 낮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우려했던 점심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 경찰 '어린이 암매장' 진상조사 착수
인화학교 대책위원회가 제기한 어린이 암매장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인화학교 학부모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의 학교 졸업장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폭발물 설치' 6호선 운행 중단 소동
지하철 6호선 응암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6호선의 운행이 한때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 신종 흥분제 첫 임시마약류 지정
최근 미국과 영국 등에서 입욕제나 비료 등으로 위장 판매되는 신종 흥분제 환각 성분인 메틸렌디옥시피로발레톤이 첫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식약청은 이 성분이 흥분제로 남용되면서 다수가 사망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손님 나체 촬영 마사지숍 업주 검거
마사지숍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수백 명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영상물의 유포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프로야구 KIA 새 사령탑에 '선동열'
선동열(48) 전 삼성 라이온스 감독이 친정팀인 KIA 타이거즈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됐습니다.
▶ 중부 내륙 첫 영하권…내일 낮 풀려
오늘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 내륙지방 곳곳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