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비방 가열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상대 후보를 향한 비방 공세가 격화하는 가운데 나경원·박원순 두 후보는 정책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 곽노현 보석 기각…"증거인멸 우려"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를 매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노현 교육감에 대한 보석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곽 교육감이 여전히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미, 한·미FTA 내일 처리…여야 격돌
한·미 FTA 이행법안이 한국시각으로 내일(13일) 오전 미국 상·하원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입니다.
여야는 각각 '이달 내 처리'와 '재협상'을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 '도가니' 사건 국정조사 추진
여야 의원 80명은 광주 인화학교의 성폭력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18명 규모의 특위를 구성해 국정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 '반값' 소셜커머스 피해 주의보
소셜커머스의 반값 할인을 보고 구매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짜 상품까지 판매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 '보복법안' 통과…미·중관계 '냉각'
미국 상원이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응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중국은 이 법안이 발효되면 내정간섭으로 간주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 검·경 수사권 갈등 재연 조짐
수사권을 둘러싼 검찰과 경찰의 갈등이 재연될 조짐입니다.
법무부와 검찰이 경찰의 내사 범위
▶ 고용률·실업률 모두 낮은 '기현상'
30만 명 이상대를 유지하던 취업자 증가 수가 1년 만에 20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실업률이 3%대로 OECD 국가들보다 낮지만, 고용률도 함께 낮은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