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모든 치안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전국 청소년 관련 시설 종사자 139만여 명 중 성범죄 전과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17만여 명에 대해 직권으로 전과 조회를 하고 해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또 '실종 장애인 찾기 기간'을 오는 24일부터 3주간 운영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지
이 밖에도 전원 여경으로 구성된 성폭력 전담조사팀을 편성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초등학생 위주로 제공됐던 '원터치 SOS' 서비스를 19세 미만 장애인에게도 확대시행키로 해 범죄 예방과 가해자 조기 검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천홍 / kin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