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전 5시 경남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행사장의 기념품 판매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판매점에 전시된 좌욕 기와 보석류 기념품 등 17㎡를 태워 소방서 추산 천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판매점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선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부근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