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6시30분 주요뉴스

▶ 위기 넘긴 그리스…세계증시 '훈풍'
유럽 재정기금 확대 방안이 독일 의회의 승인을 받으면서, 그리스는 일단 최대 위기는 넘겼습니다.
유럽과 미국 다우지수가 오르는 등 세계 주요증시에도 훈풍이 불었습니다.

▶ '도가니' 학교 폐쇄…인권침해 조사
영화 '도가니'로 성폭행 사건이 불거진 인화학교에 대해 교육 당국이 폐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제2의 도가니' 사태를 막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인권침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 찬바람 '쌀쌀'…내일 첫 '얼음'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고 중부 산간 지방에는 첫 얼음이 어는 등 당분간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 "중국고섬 사장 재산 1조 원 넘어"
코스피 상장 두 달 만에 분식회계로 거래가 정지돼 투자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중국고섬의 챠오샹빈 사장이 엄청난 자산가로 알려졌습니다.
재산이 무려 1조 6천억 원에 달합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설명의무, 가족에게만 말하면 무효"
병원이 수술 전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줄 의무, 즉 '설명의무'를 환자 본인이 아닌 가족에게만 했다면 병원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 반값 등록금 집회…물대포 또 등장
어젯밤 반값 등록금 도입을 촉구하기 위한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이 도로 점거를 시도하자 경찰은 물대포를 쏘는 등 충돌이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