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은 2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수퍼맘 다이어리' 윤원희(신해철 아내) 편을 통해 첫째 딸 지유(6)와 아들 동원(4)와의 단란한 가정을 공개한다.
윤원희 씨는 미국 명문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투자회사 골드만삭스 일본지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미스코리아 뉴욕 진 출신으로 빼어난 미모를 보유한 윤씨는 결혼 10년차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S라인과 8등신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 부부는 발도르프 교육법으로 자유롭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특별한 육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평소 신해철은 아이들에게 락 음악을 들려주는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끈다.
한편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윤씨는 힘들었던 지난 날을 털어놓으며 "언제 또 다시 아플지 모르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고 싶다"며 긍정의 삶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이밖에 존댓말과 양말 신겨주는 것은 기본인 윤씨의 '마왕' 신해철을 길들이는 노하우도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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