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열차 운행이 5분가량 중단됐던 원인이 볼펜 뚜껑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메트로 측은 신도림역에서 대림역 방향으로 향하던 전동차의 출입문이 갑자기 고장 나 출근 시간인 7시 12분 열차 운행이 5분가량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에 긴급복구반이 투입돼 볼펜 뚜껑을 제거했지만 출근 시간에 지하철 이용객이 몰리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