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토대로 만든 영화 `도가니'가 흥행하면서 사건을 재조사하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가 모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린 사건 재조사 요구 서명운동에 1만 명 가까이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은 지난 2005년 교직원들이 청각장애 학생들을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사건으로 4명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관련자들이 복직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폭력 대책위는 다음 달 중순까지 5만 명을 목표로 인화학교 재조사 요구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출처 = 다음 아고라 게시판 캡쳐]